대회 첫날인 17일에는 100m와 400m, 포환던지기, 해머던지기,장대높이뛰기, 10kmw 등의 경기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200m와 1만m, 창던지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에서는 해머던지기에 출전하는 대전시청의 이윤철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진장옥 대전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종목으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는 해외 파견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의미가 깊다"며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과 대전육상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대섭 기자 hds3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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