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는 10일부터 제8회 대전시장배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와 전국장애인볼링대회 등 2개 대회를 대전 한밭운동장 및 대전인근 볼링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한밭운동장에서 선수 250명, 임원 및 경기요원 등 100명 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전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둔산그랜드볼링장, 갈마그랜드 볼링장 등 2개 경기장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는 "볼링과 육상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속적인 대회유치 등 대전이 장애인체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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