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방송사고

힐링캠프가 편집실수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영화감독 강우석이 출연해 자신의 영화 인생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강우석 감독이 예상외로 빠른 언변과 뛰어난 유머감각을 뽐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강우석 감독의 솔직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힐링캠프` 는 5.5%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감동적인 이야기로 잔잔한 마무리를 하던 힐링캠프는 이날 방송 말미에 편집실수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강우석 감독의 마무리 멘트 후 다음 주 게스트에 대한 예고편이 나와야 하는데 강우석 감독이 재등장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한 것이다.

`힐링캠프` 방송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방송을 장난으로 아나", "편집 급하게 했나봐요?", "방송 보내기 전에 확인을 했어야지", "욕 먹을거 알면서 편집을 왜 이렇게 한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팀 dnew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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