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과 협약 체결

대전시체육회는 25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대한당구연맹(회장 장영철)과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4일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 시도 선수단 및 심판, 임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쉬발리아드 등 4종목 22개 부문에 거처 실시하는 최대의 메이저 대회로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동호인 개인전 등도 함께 열려 당구 꿈나무들과 생활체육으로 당구를 즐기는 동호인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 대회를 통해 도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기 대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의 당구인들에게 축제와 경연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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