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

대덕구는 대청길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중리행복의 거리 및 회덕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열악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구 자체 예산만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청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국비 58억 원을 확보하면서 1차 사업은 완공됐다. 2차 사업은 다음 달 준공될 예정이며 3차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최근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대전시의 지원을 약속받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의 조기 재정 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중리 행복의 거리와 회덕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도 대전시의 지원을 통해 계획대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축동 행정·주거타운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와 국도 17호선 우회 도로건설, 갑천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정치권의 공조를 부탁 드린다.

김정원 기자 jwki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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