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영 선수단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활약을 예고했다.

대전은 총 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 11개, 은 2개, 동 6개를 획득했다.

대전 수영의 기대주 길병휘(대전시체육회)는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혼계영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수영 꿈나무인 연희윤(홍도초 4), 윤현성(홍도초 6), 이예찬(홍도초 5) 등도 각각 2관왕에 오르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한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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