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의`
사진=MBC `마의`
MBC 월화드라마 마의 방영 도중 일부 지역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마의> 45회 후반부 방송 중 대전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광고가 겹쳐 나오거나 다음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전MBC는 3월 6일 오전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3월 5일 창사특별기획 `마의` 시청에 불편을 초래한 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글을 올렸다.

대전MBC는 "지난 3월 5일 창사특별기획 `마의` 방송 중 우리 방송사 사정으로 드라마의 후반부 송출이 매끄럽지 못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마의` 방송사고 원인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의> 45회는 서울을 비롯한 대다수 지역에서는 정상 방송됐지만 대전,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방송 중 광고가 나오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팀 dnew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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