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농정원은 15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농정원 이전 지원, 농정원의 지역농업 육성 지원, 양 기관의 역량 강화 및 세종시 발전 도모 등에 협의키로 했다.
내년 하반기 농정원이 세종시로 이전하면 연간 6000명 이상의 유동인구 유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농정원이 매년 500억 원 가량의 농촌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세종시의 농업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정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약 1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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