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해당 시·군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공원 조성, 체육시설 설치, 지역 탐방로 개설 등 73개 사업에 총 1574명(상반기 822명·하반기 75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지역실정에 따라 150%) 이하, 재산이 1억 35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사업참여자는 하루 8시간, 주 28시간 이내 근무, 73만 원 정도의 월 급여를 받는다. 권성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성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