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시장이 지난 23일 광덕면 한우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성무용 시장이 지난 23일 광덕면 한우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성무용 천안시장의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이 14일 목천읍을 끝으로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으며 마무리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민생현장방문에서 성 시장은 단순히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로부터 진솔한 대화와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현장중심의 소통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민생현장방문은 복잡한 의전과 주민동원 등을 생략한 채 읍·면·동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인사와 폭넓은 대화를 나눈 뒤 지역별로 특색있는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보고 듣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성무용 시장은 시정에 협조해준 시민들께 고맙다는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 개최되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천안방문의 해,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 춤축제 등 4대 빅 이벤트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 시장이 방문했던 주요 민생현장으로는 천안천 산책로, (사)상록회무료급식봉사단체, 중부권 한우사육단지,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체,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119센터 등 지역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성무용 시장은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구청·사업소 등 19개 산하기관을 방문한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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