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에 12억 3000만원 투입

[금산]금산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충남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농어민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등 4개 사업에 12억3000만원을 투입, 350명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매 분기 사업을 신청 받아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에 5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7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든다. 1단계 사업은 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는 국토공원화사업을 10개 읍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실업구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 5월에 신청자를 접수 3개 분야 70여명을 선발한 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추진사업은 2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이면 산림문화타운 심마니길 등산로 조성, 개삼터공원 조성, 부리면 우리동네 체험의 집 조성 이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풀뿌리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2012년 5개 기업뿐만 아니라 신규 2개 기업에 예산 3억5000만원을 투입, 총 35개 이상의 일자리를 저소득층 및 실업자에게 제공한다.

농어민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역시 지역 농어민 자녀 및 실업자들에게 사무자동화, 간호조무사 과정분야에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교육생 1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 등 재취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훈련생 모집 및 위탁기관은 2월 중에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 및 지역민 실업자 350여명에게 근로기회를 제공, 생계를 안정화 시키고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남구 기자 jnk087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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