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 봄방학 프로그램 마련

 국립부여박물관은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백제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봄방학 프로그램 '백제문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탑본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국립부여박물관 제공
국립부여박물관은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백제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봄방학 프로그램 '백제문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탑본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국립부여박물관 제공
국립부여박물관은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백제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봄방학 프로그램 '백제문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백제문양 체험교실'은 '향로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활동지를 풀어보고 어린이박물관을 탐방한 후 '향로 속 캐릭터 만들기' '백제무늬벽돌 탑본'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중앙에 향로 속 지상세계·천상세계·수중세계를 표현한 향로관이 있으며 그 주변에 향로 동물원, 향로 속 주인공 되어보기, 향로야 소원을 들어줘! 등이 배치되어 있어 백제금동대향로를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 만족 체험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의 이해와 더불어 스스로 탐색하고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점토를 이용 향로 속 캐릭터 만들기와 백제문양 벽돌 탑본 체험을 통해 백제문양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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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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