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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18일 개막… 4일간 열전

2013-02-15기사 편집 2013-02-14 2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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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정식종목·2개 전시종목 대전·충남 12위 달성 다짐

제 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의 정식종목과 스키점프, 프리스타일(모글) 등 2개의 전시종목 경기가 열린다.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를 비롯해 17개 시·도에서 총 3670여명의 선수단이 각시도의 자존심을 걸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초등·중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나눠 개최하는 하계체육대회와 달리 이번 동계체전은 초·중·고·대학·일반부가 모두 함께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대전에서는 총 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충남은 71명 규모다.

◇대전

대전은 올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등 3종목에서 금 1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해 종합 12위(종합점수 144점)를 수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해 금 1개, 은 1개, 동 3개로 총 153.5점을 획득해 종합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13일 열린 사전경기 남자 중등부 빙상 3000m 계주에서는 대전 중등부 연합팀이 라이벌 부산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해 대전에 첫 메달을 안겼다.

대전은 14일에도 쇼트트랙 500m에서 박종현이 동메달을 획득해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하지만 역시 메달을 기대했던 알파인 스키 김서현(한국체대)이 4위에 머문 것은 다소 아쉬웠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는 스키(스노보드) 하프 파이프에 출전하는 남승연(대덕고2)이다.

2010년 동계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3년 연속으로 메달획득에 성공할 정도로 기량이 좋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계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 매년 2-3위에 머물렀던 만큼 올해는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2008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진철(대전빙상경기연맹)도 올해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최소 은메달 이상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 각각 피겨에 출전하는 박현서(KAIST), 김한길(태평초 3) 등도 메달 획득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남

지난해 금 8개, 은 6개, 동 6개로 146점을 획득해 13위에 그친 충남은 올해 150점을 획득해 12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경기에서부터 출발이 좋다. 현재까지 사전경기에서만 금 3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충남은 13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단국대 박혁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설경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빙상 쇼트트랙에서는 단국대 한승수가 2분 23초 16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명호(2분 23초 54)도 동메달을 따냈다.

14일 차에도 빙상 쇼트트랙 여대부 500m에서 단국대 이소연이 46.5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한승수, 박혁 등이 메달을 추가했다.

충남은 앞으로 금 6개, 은 5개, 동 3개를 추가해 종합 12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대섭 기자 hds32@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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