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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분석 돌입

2013-02-14기사 편집 2013-02-13 22: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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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서 대기시료 포집 北핵실험 원료식별 관건

첨부사진1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13일 동해상에서 포집한 1차시료가 군헬기로 대전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이송돼 연구원이 신속히 시료를 옮기고 있다. 빈운용 기자 photobin@daejonilbo.com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한 추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3일 자정부터 12시간 동안 동해안 인근에서 포집한 대기 시료 1차 분을 오후 5시 15분 대전 KINS 본원에 헬기로 이송해 시료 분석에 들어갔다.

KINS는 핵실험이 이뤄진 12일 대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서풍이 불었음을 확인하고 동해안 인근에 이동식 제논(Xe) 포집기인 'Sauna'를 탑재한 배를 띄우고 대기를 포집했다.

시료는 12시간 마다 1번씩 포집돼 KINS로 이송되며 이송된 시료를 분석해 포집 대상인 제논 131mXe, 133Xe, 133nXe, 135Xe 등 4종이 포함돼있는지 분석하게 된다.

만약 포집된 대기에서 방사성 핵종이 발견될 경우 핵실험의 원료도 밝힐 수 있다.

KINS 관계자는 "자정 무렵 시작된 12시간의 대기 포집을 마쳤으며 이송에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며 "시료 분석은 2-3일 가량 소요될 전망이며 제논 포집 성공여부도 최종 시료 분석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정연 기자 pe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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