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자재 등 확대 지원 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괴산]괴산군은 2013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59억원을 투입 각종 농자재 확대 지원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 농산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못자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못자리자재지원(2억5000만원) △노력절감형 벼 육묘상자 공급(5만5000개, 5100만원) △육묘용 상토 공급(3300ha, 4억2900만원) △벼종자처리제공급(3300ha, 3억2000만원) △맞춤형 비료 등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6억8000만원) △친환경 우렁이종패 공급(203ha,10t) △웰빙특수미 생산유통지원(2개소, 4000만원) △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2억6700만원) 등 8개사업에 20억 3700만원 들여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또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생산비 및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순환식 벼 건조기(8대, 6400만원),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2억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12대, 1억 2000만원) 등 3억 8400만원의 각종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농업인 영농·농기계 교육 실시 △신기술 농업전문지 보급 등 고품질 쌀 생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괴산쌀(괴강뜰 알찬미)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3441ha의 쌀 재배면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각종 농자재 지원에 대해서는 괴산군청 유기농산농업과 ☎043(830)3176 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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