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지역의 한 업체가 불우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입장권을 처음으로 기탁했다.

(주)강인기업(대표 정숙영)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입장권 1000장(청소년 300, 어린이 700장)을 구입해 13일 충북도에 전달했다. 이 회사 손회영 전무는 "박람회의 관람객 유치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기탁했다"며 "불우한 아동과 청소년이 박람회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욱 살찌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첫 입장권 기탁을 계기로 입장권 사전예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 운천동에 소재한 (주)강인기업은 조경시설물과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등을 하는 업체이다.

김형규 기자 tjkhk@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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