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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스마트 교육 세종서 현실로

2013-02-13기사 편집 2013-02-12 2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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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쌍방향 시스템 내달부터 7개교 시범운영

"선생님, 저 지금 집인데요 수업 내용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수업시간에 전자칠판에 수업한 내용을 저장해서 모바일로 전송할게 스마트 패드로 확인하렴."

영화 속에서만 등장했던 스마트 기기를 통한 모바일 쌍방향 교육이 3월 세종 교육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3월 1일 개교하는 5개교와 9월 개교하는 2개교 등 7개교에 '모바일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스쿨들은 교사가 전자칠판에 판서한 내용을 학생이 스마트패드로 자료를 주고받는 형태였다.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스마트스쿨'은 교사가 전자칠판에 수업한 내용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로 저장 및 전송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발했다.

'모바일 스마트스쿨'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방과후에도 전자칠판으로 수업한 학습내용을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그대로 내려 받아 복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쿨은 학생, 교사가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 시키면 본인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교 출결 및 알림장, 설문조사, 교수학습자료 등을 모바일 스마트스쿨을 통해 전달받게 된다.

또한 이번 스마트스쿨 시스템은 학교현장에 설치될 전산장비를 한솔고에 기구축된 스마트스쿨 관제실로 통합·운영함으로써 교원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가 커 학교현장에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교육청 오종근 미래인재과장은 "스마트스쿨 시스템 구축은 실시간 교원과 학생의 쌍방향 교육으로 학력증진을 유도할 수 있고 교원 업무 경감으로 학생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최첨단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한국형 스마트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도담유,초,중,고와 세종국제고 5개 학교, 9월에 연세유,초 2개 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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