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가 최근 외국인 범죄로 인한 사회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외사인력 1명을 보강하고 세종시내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본보 1월 29일자 8면 보도>

12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세종시는 현재 다문화 가정이 440여가구로 외국인 증가 추세로 이들의 가정폭력상담, 안정적인 취업지원 등 멘토역활을 수행할 여성인력을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사담당관 1명을 증원키로 했다. 세종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어머니 치안봉사단 '마미폴'과 협조해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 건설현장에 외국인 노동자가 늘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범죄예방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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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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