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직원 1마을 담당제 운영과 독거노인 취약주택 1000가구 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세종시 전 지역 125개리에 직원 1명씩을 지정해 소방출동로와 노후주택, 화목보일러 가구 등 취약요인을 조사하고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1,000가구에 대해 일일이 안전점검을 실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관내 기초생활수급 2117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 경보기를 보급키로 했다. 김대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