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미래있다] 18. 마당극패 우금치 내달 1일 만세운동굿 6월 신화이야기 공연도

마당극패 우금치는 연간 120회에서 150회 정도의 전국 순회공연과 초청공연을 벌이며 활발한 공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에는 독립기념관에서 삼일절 `만세운동굿`을 선보인다.

3·1절 만세운동 당시의 민족독립의 염원을 담은 그날의 함성을 마당극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역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민족이 단결한 모습을 우금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예정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우리 민족이 살아온 삶의 근원을 알려주는 고유 신화를 삼신할머니가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가족마당극이다.

지난 2008년 전통연희축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작품인 만큼 올해 대전시민들에게 질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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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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