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275건의 건설 사업을 조기 발주하기로 하고 합동설계에 들어갔다.

12일 시에 따르면 28일까지 운영하는 합동설계반이 △농지·재난·도로지원 분야 24건(54억 2400만원) △건설·교통분야 39건(63억5700만원) △주민숙원사업 212건(44억9900만원) 등 275건 162억8000만원 규모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대상사업 가운데 70.2%인 193건은 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자체설계를 모두 마무리하는 등 조기발주 준비를 완료, 3월 중 발주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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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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