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시행하고 있는 `동별 학습마을 만들기`가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대덕구는 `지역 주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지역 환경을 바꾸어 나가 보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동별 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주민들이 직접 찾아내고 해결해 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각 동에는 `학습마을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이 모여 학습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한 모임으로 마을축제를 개최하거나 각 동의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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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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