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연인 방문객에 핫초코 제공

중부권 최대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수목원을 방문하는 연인과 부부 등 사랑하는 성인남녀가 함께 방문하면 달콤한 '핫초코'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플 인증 방법은 간단하다. 지갑 안에 넣어 둔 함께 찍은 사진이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면 된다.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베어트리파크에 방문해 함께 찍은 사진도 가능하다. 웰컴하우스 내 웰컴레스토랑에서 커플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달콤한 핫초코를 맛 볼 수 있다. 커플 모두에게 핫초코를 제공한다. 핫초코 대신 아메리카노로도 가능하다.

수목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에 베어트리파크에 방문해 한손은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한손에는 따듯한 핫초코를 손에 들고 따듯하고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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