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축산·가축방역사업에 총 60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87개 사업에 총 60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소값 하락 및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사료종자 공급 등 조사료 생산 기반조성 부분에 13억7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액비저장조 등 8개 사업과 구제역 예방지원 등 방역예산으로 28억73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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