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리 시네마 설문조사…초콜릿·귀금속 順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초콜릿을 제치고 패션 실용품이 차지했다. 사진은 여성고객이 초콜릿 선물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아라리오 제공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초콜릿을 제치고 패션 실용품이 차지했다. 사진은 여성고객이 초콜릿 선물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아라리오 제공
"밸런타인데이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초콜릿을 제치고 패션실용품이 차지했다.

11일 야우리에서 발행하는 전자잡지 매거진Y(mz.yawoori.com/web)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당신의 생각을 표현해주세요'란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받고 싶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옷, 지갑 등의 감각만점 패션 실용품'이 꼽혔다.

총 97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353명(36%)의 응답자가 패션실용품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 등'이 261명, 귀금속 등은 178명이 선택했다.

반면 최악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에는 320명이 선택한 '현금과 상품권'이 차지했으며 직접 만든 초콜릿 등(280명), 사랑 가득한 손편지(212명) 등이다.

특히 초콜릿 등 직접 만든 제품은 받고 싶은 선물 2위와 받고 싶지 않은 선물 2위를 동시에 기록해 싫증은 나지만 받지 못하면 섭섭한 것으로 분석된다.

밸런타인데이에 영화관데이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상영중인 영화를 보고 판단한다'(40%), '당연히 영화를 본다'(34%)고 답해 영화관이 전통적인 데이트 코스로 확인됐다.

한편, 야우리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우리는 14일까지 야우리멤버스 카드를 커플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 아라리오 갤러리 2인 관람권 1매를 증정하는 야우리 데이트코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야우리 홈페이지에서는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인증한 고객 5명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지하우스 초콜릿 케이크를 증정하며 아라리오 갤러리는 커플입장시 1인이 무료로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안=인상준 기자 isj@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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