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북구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지방세 콜센터는 납세자에게 전화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북구는 '깜빡 잊은 소액 체납세금 알림'을 비롯해 납세자에 대한 고지처분 후 사후안내, 위택스납부, 자동이체 등 각종 납세편의시책을 전개한다.
서북구는 전체 체납자중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가 90%를 차지하는 소액체납자에 대한 콜센터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북구 김승환 세무과장은 "소액체납자에 대한 알림 서비스로 세금 체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시 전체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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