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만성질환과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소 '우리 마을 주치의제' 운영에 나선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지리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노인성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읍·면별로 각 1개 마을을 선정하고 내과·한방·치과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월 1회 이상 마을을 방문, 기본적인 진료와 보건교육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지난해 5600여명이 진료를, 1만 2000여명이 교육과 상담을 받았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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