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급속적인 발전이 예고되고 있는 오창제2산업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과밀학급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015년 3월 오창제2산업단지 내에 (가칭)오창2초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오창읍 주성리·양지리·창리 일원에 139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오창제2산업단지가 완공되는 경우 5636세대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15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병설유치원 5학급, 초교 42학급, 특수학급 1학급 등 모두 48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규철 기자 qc25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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