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예비 사회적 기업 5개소와 마을기업 5개를 신규 지정해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시는 7일 `2013년 세종형 예비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과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예비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의미와 취지·인증요건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함께 올해 세종형 예비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참여 기업·단체의 편의를 위해 세종시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통합지원센터인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신청서류 종합검토 등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장 실사와 사회적 기업 등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종형 예비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일자리 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인사·노무·회계·경영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영주 시 지역경제과장은 "예비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시민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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