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4400만 개비 팔려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만든 '보헴시가 미니'<사진>의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4400만 개비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KT&G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를 적용해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제공하는 보헴시가 미니는 출시 첫날 200만 개비 판매를 시작으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출시된 초슬림 제품 중 최고 판매량이라는 것이 KT&G의 설명이다.

KT&G 관계자는 "대학가를 비롯한 젊은층 밀집 지역의 시장점유율이 1.6%로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며 "보헴시가 미니의 디자인과 독특한 맛이 개성 강한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미니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초슬림 담배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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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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