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이 대전지역 점포 확장을 계기로 지역환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김한 은행장·두형진 노조위원장)은 5일 대전시 서구 월평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 은행장을 비롯해 송동규 수석부행장, 조형인 대전지역본부 부행장 등 임원들이 대거 봉사에 참여했으며 대전에서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했다.

김 은행장은 "대전에 전북은행 5개점이 개설돼 있으며 조성된 예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대출에 사용하면서 서민과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여수신 편차가 700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13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10%는 대전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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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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