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4일 충주국유림관리소를 끝으로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를 찾아 올해 업무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국립공원 내 숲가꾸기 사업지 등을 돌아보는 연두방문을 마쳤다.<사진>

이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체계적인 산림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사업시행 전 해에 확정할 수 있도록 내년 대상지도 미리 조사해 줄 것과 장비교육, 실연회 등을 통해 기계 숙련도를 높여 임업기계의 활용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새정부 출범시기 산불 예방과 진화에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고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흐름, 유의사항 등을 담은 업무매뉴얼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연간 추진 업무를 시기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산림청에는 충주·보은·단양·부여 4개 국유림관리소가 있으며,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의 산림 95만9000ha의 12%에 해당하는 국가소유 산림 11만8000ha를 경영 및 관리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yhwseou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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