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동체 5대 캠페인 펼칩니다

대전일보는 창간 63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본보는 2013년 연중 기획으로 '다 함께 미래로'를 결정하고 5대 캠페인을 펼칩니다.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운동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집을 마련해 드립니다. 뜻있는 모든 시민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함께 직접 집을 지음으로써 사회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계획입니다. 해비타트 운동에는 대전일보를 비롯해 대전시청,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참여합니다.

1% 나눔 실천하는 기업·기관 문화 확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및 기관들의 나눔문화운동 확산이 절실하며 시급한 과제입니다. 지역에서 다양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그 기업이념을 널리 전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론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상생만이 살 길이다

혼자만 잘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꾸려나가는 데 모든 사회구성원이 뜻을 모아야 합니다. 대형 제조업체와 중소기업 간에는 물론 유통업계, 건설업체, 심지어 이업종 간에도 상생을 도모해야 합니다. 상생을 실천하는 지역 경제 주체들을 발굴해 그 배경과 효과, 향후 상생 확대 방안 등을 진단하겠습니다.

사회적 자본·사회적 경제 확산

신뢰와 배려, 소통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발전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자본의 강화'가 시대정신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자본의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사례를 집중 보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상생과 공존의 가치에 바탕을 둔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활동상을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범죄없는 안전도시 만들자

묻지마 범죄, 성범죄 등 강력 범죄의 예방과 근절은 전 사회적 과제입니다. 강력 범죄 발생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사회적, 제도적 과제를 모색합니다. 아동대상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현실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각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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