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대전지역 사회적 기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가 6, 7일 양일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선 대전지역 및 충청권 인근 시·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한과 등 우수 제수용품과 사회적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서구청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청 로비에서 자매 결연도시인 강릉시와 함양군, 무주군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유성구청도 7, 8일 양일간 지역특산물인 배, 버섯, 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잦은 태풍 및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지역 농업인들은 물론 사회적 기업의 소득증대로 어려움 해소와 시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 농업유통과☎042(270)3744 또는 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270)3601.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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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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