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서 내일부터 6일까지

[공주] 공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직거래장을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에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공주에서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중소기업제품과 지역특산품 중 '설'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들이 시중가격보다 10-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주요 판매상품은 (주)우먼패키지의 생활용품 선물세트, 무성농산의 건강차, 양반골농원의 사과·배, 계룡백일주와 한국산삼(주)의 주류, (주)곰두레의 공주밤빵, 밤맛고을의 떡국떡, 공주지역자활센터 자연나라의 천연비누 등이다.

또 (주)화인에프티의 헛개액추출차, 공생공소의 설세트 1호, 명주원의 제과·수제비누, 계룡산한과의 한과세트, 고랭지 썬팜의 사과·배, 식약동원의 양념뱅어·청태포, 계룡산농원의 표고버섯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샬레르의 공주알밤과자, 계룡골알밤의 고구마, (주)참사랑식품의 알밤미숫가루, (주)백제씨푸드의 간장게장 등 공주지역 19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이 현장에서 직접 판매된다.

양한우 기자 yhwseou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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