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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병원 찾아 삼만리 걱정 '뚝'

2013-02-01기사 편집 2013-01-31 2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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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보건소 道 최초 한방원격진료시스템 도입

첨부사진1당진시보건소가 이달부터 한방장수마을 4곳에서 본격적인 한방원격진료를 앞두고 시험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보건소 제공
당진시보건소는 2월 중 충남도내서 처음으로 한방원격진료시스템을 도입한다. 당진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송악읍 본당리와 고대1리, 신평면 한정리, 순성면 백석리 등 한방장수마을 4곳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5일부터는 한방 원격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노인들은 몸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유로 '교통 불편' '같이 갈 자녀들이 없다'로 응답했다. 이와 관련 원격진료시스템 도입이 교통이 불편한 곳에 사는 주민과 독거노인에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 원격진료는 화면을 통해 환자와 같이 검사결과를 보며 상세한 설명이 가능하고 자신을 치료하는 의료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환자들이 신뢰감을 갖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격진료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벽지 등에 사는 주민들이 의사와 화상으로 상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청남도는 도서지역이 있는 7개 자치단체에서 지난 2007년부터 양방원격진료를 실시했으나 한방 원격진료시스템을 도입한 시·군은 당진시가 처음이다. 박미자 노인보건팀장은 "주민들에게 원격진료에 대한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2014년에는 더 많은 마을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오융진 기자 yudang@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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