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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핵실험 저지' 대표단 파견 검토

2013-01-29기사 편집 2013-01-28 21:49:28

대전일보 > 사회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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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중국이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을 만류하고자 외교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28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을 막으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만일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심중이라고 전했다

또 중국이 파국적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만일 중국이 북한에 대표단을 보낸다면 북한측 주요 인사들에게 중국의 반대의사를 전달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때 안게 될 결과 등을 설명하며 핵실험 포기를 종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작년 11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해 리젠궈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냈으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중국의 체면이 손상됐음을 고려하면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 과거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의 반대와 경고 등이 결과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돌이켜보면 대표단을 파견하더라도 그 효과를 자신할 수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