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농업기술센터 김희영(46·여·사진) 지방농촌지도사가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 화제다.

지난 1990년 7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김 지도사는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마을 공동정원 조성과 원예활동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으로 마을 공동정원 조성과 원예활동이 농촌 마을 주민들의 자아 존중감, 생활 만족도 향상, 신체·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

김 씨는 "전공분야의 전문성을 활용,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최고의 대민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는 현재 박사 1명, 석사 5명, 기술사 1, 기사 25, 산업기사 15명이 있다.

양한우 기자 yhwseou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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