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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당선

2013-01-29기사 편집 2013-01-28 2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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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회장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몽규(51)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뽑혔다.

정 회장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뽑는 2차 결선 투표에 참가한 전체 대의원 24명 중 15표를 얻어 9표에 그친 허승표(67) 퍼플웍스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7표를 얻어 8표를 얻은 허 회장에게 밀렸지만 결선투표에서 역전했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16년까지 1000억원 예산 규모를 자랑하는 축구협회를 4년간 이끌게 됐다.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용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울산 현대(1994-1996년)와 전북 현대 다이노스(1997-1999년) 구단주를 거쳐 2000년 1월부터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를 맡은 프로축구단 현역 최장수 구단주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세계로 향한 비상-미래를 위한 혁신-소통을 통한 화합'을 슬로건으로 내놨다.

그는 축구 문화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A매치에 편향된 중계방송의 현실을 넘어 K그와 아마추어리그 등으로 중계의 다양화를 이뤄내 팬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축구 산업의 외형적인 성장을 통해 축구인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