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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전입인구 9년 연속 늘었다

2013-01-25기사 편집 2013-01-24 2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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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용률 증가 영향 … 20 - 30대 47% 최다

[당진]당진시 전입인구가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직장과 관련한 전입이 절반이 넘어 당진시의 산업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4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5만9005명으로 집계돼 지난 2004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말 15만3995명이었으나 월 평균 417명이 증가해 지난해는 2011년보다 5010명이 늘었다. 이중 전입은 1만5530명, 출생 1820명, 전출 1만1464명, 사망 100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송악읍 1259명, 당진 1동 1054명, 당진 3동 588명, 신평면 554명, 송산면 369명, 당진 2동 335명 순으로 증가했다. 주거편의 시설이 밀집한 당진시 중심부와 기업체가 많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입 사유는 취업·직장이동 등 직장관련이 53%로 대부분 경제활동인구의 전입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결혼·합가 등 가족관련이 25%, 주택구입과 전세 등 주택관련이 12% 순이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전입이 전체 전입자의 73%로 조사됐다. 전입 인구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30대가 47%, 남성이 54%였다.

당진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20-30대 남성이 대기업과 협력업체, 건설인력 등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당진으로 취업 등의 사유로 계속해서 전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전입자들이 주거지를 대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나 원룸 등으로 정해 공동주택이나 원룸이 많은 지역으로의 인구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본환 시정팀장은 "당진시의 인구증가추세는 지난해 당진시가 전국 76개 시 중에서 세 번째로 높은 67%의 고용률을 나타낸 것과 무관하지 않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당진시는 2014년 17만명 등 앞으로의 자족·특례도시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 전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융진 기자 yudang@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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