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300여명 방문

[예산]예산 수덕사 템플스테이가 지난해 23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의 체험객들로 붐비고 있다.

수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 등 옛 불교 사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천년고찰 수덕사에 머물면서 참선, 다도 등 불교문화 및 스님들의 절제된 생활을 체험하고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프로그램은 짜여진 일정에 따라 수덕사에서 숙박하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형 템플스테이와 짜여진 일정 없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지내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나누어 운영된다. 템플스테이 참여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수덕사 홈페이지나 전화 ☎010-7225-0173을 통해 하면 된다. 강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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