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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17-12-15 23:55

이동국-박주영 동시 선발 손흥민 등 유럽파 총출동

2013-01-22기사 편집 2013-01-21 2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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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평가전 명단 발표 수비라인 곽태휘·이정수 복귀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주영(셀타 비고)과 이동국(전북)을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 격파의 공격 선봉으로 선택했다.

최 감독은 내달 6일(한국시간) 오후 11시5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유럽파 기량 점검을 목표로 최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로 유럽에서 치르는 평가전인 만큼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부분의 선수가 모두 뽑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기성용을 필두로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최근 골 소식을 잇달아 전하는 이청용(볼턴)과 김보경(카디프시티)도 대표팀의 측면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독일에서 활약하는 3인방인 손흥민(함부르크)-구자철-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도 뽑힌 가운데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자원인 박주영도 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유럽파 7명은 대표팀의 공격과 허리 라인을 담당해 이번 크로아티아 평가전에서 집중적으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지동원은 최근 팀을 옮기느라 발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새벽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훌륭하게 치르면서 체력과 기량에서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 소집됐다.

수비 라인에서는 '베테랑의 귀환'이 눈에 띈다. 최 감독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이후 체력 저하를 이유로 최근 두 경기에 호출하지 않은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를 오랜만에 불렀다. 또 지난해 11월 호주 평가전에서 부르지 않은 곽태휘(알 샤밥)를 다시 뽑아 이정수와 중앙 수비 조합을 맞추게 했다.

최 감독은 또 이정수와 곽태휘 외에 중앙 수비의 '젊은 피'로 인정받은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황석호(히로시마)와 장현수(FC도쿄)를 발탁해 신구 조화를 노렸다.

한편 대표팀은 30일 오후 인천공항에 집결해 곧바로 경기가 펼쳐질 영국 런던으로 이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