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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 2017-12-16 23:55

'승리의 화신'으로 부활한 박지성·이청용

2013-01-17기사 편집 2013-01-16 2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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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QPR, 브로미치에 1-0 승 후반교체 李, 팀 승리 견인

첨부사진1QPR 박지성이 15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스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64강전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재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빌리 존스선수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박지성(32)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QPR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스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1-0으로 제압했다.

6일 홈에서 치른 64강전에서 웨스트브로미치와 1-1로 비겨 재경기를 한 QPR은 이날 후반 30분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32강행 티켓을 잡았다.

박지성은 이날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QPR은 그레이엄 도런스와 로멜루 루카쿠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날을 세운 웨스트브로미치의 공세에 애를 먹었다. 전반 30분 보스로이드가 왼발 슛을 날려봤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등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QPR이 조금씩 슈팅 기회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11분에는 알레한드로 파울린이 왼발 슛을 때리고 지브릴 시세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션 라이트-필립스도 후반 12분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조금씩 흐름을 살린 QPR은 전반 30분 보스로이드의 헤딩슛이 결승골이 됐다.

파울린이 올린 왼쪽 코너킥을 페널티 지역 오른편에 있던 보스로이드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웨스트브로미치 골 그물을 갈랐다.

위기에 몰린 웨스트브로미치는 가브리엘 타마스 대신 야신 엘 가나시를 투입하는 등 반전을 노렸지만 QPR이 남은 시간 상대의 공격 시도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한골차 승리를 지켰다.

이청용(24)의 소속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도 선덜랜드와 원정으로 치른 64강전 재경기에서 2-0으로 완승, 32강에 합류했다.

이청용(24)은 후반 25분 베니크 아포베의 부상으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20여분을 뛰며 이날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