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진천읍 벽암리 509-19번지 일원 259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536㎡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의료재활실, 직업재활실, 정보화교육실, 언어·미술·심리·놀이치료실, 상담실, 식당, 강당 등 장애인과 관련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재 충북도 계약부서의 공사 계약심사 절차를 진행중이다.
군은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건축·전기·통신 등 공종별로 입찰공고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2월 중 공사를 발주해 3월초순 착공할 방침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 8월 관련조례를 제정 10월 공고를 거쳐 11월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개관 예정은 내년 2월이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