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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上 꿈꾸는 청용·지성, 날개를 펴다

2013-01-07기사 편집 2013-01-06 2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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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시즌 5호골… 해외파 새해 첫 골 朴, 풀타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

첨부사진16일(한국시간) 이청용(왼쪽)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 가운데 새해에 가장 먼저 골맛을 봤다. 박지성은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으로부터 평점 3.5점(5점 만점)을 부여받았으며,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날개 이청용(25·볼턴)이 해외파 새해 첫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았다. 그는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터뜨린 4골을 더해 5골째를 기록했다. 그는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버밍엄과의 챔피언십 경기 후 일주일 만이자 2경기 만에 이날 다시 골맛을 봤다.

이청용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들 가운데 새해 1호골을 터뜨렸다.

박지성(퀸스파크레이저스), 기성용(스완지시티), 김보경(카디프시티),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차두리(뒤셀도르프)는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볼턴은 선덜랜드와 2-2로 비겨 32강 출전권을 놓고 재경기를 치른다.

해외파 맏형 박지성이 오랜 만에 풀타임을 뛰었으나 퀸스파크레인저스는 승리하지 못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는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64강전에서 1-1로 비겼다.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박지성은 작년 10월 22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이후 두 달여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의 선발 출장은 지난해 10월21일 에버턴전 이후 약 2개월반만이었지만 왼팔에 주장 완장은 없었다. 이날 경기장 안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퀸스파크레인저스(QPR)를 이끈 것은 수비수 클린트 힐이었다.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다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동료에게 양보했지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을 오가며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골지역에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을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고 평점 3.5(5점 만점)을 줬다.

골닷컴은 "박지성이 부상에서 오랜만에 돌아와 예전의 부지런한 경기력을 다시 보여줬다"며 "공격적이고 집요한 그는 에스테반 그라네로가 교체되고 나서는 전방으로 패스를 엮어내며 더 깊이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평가했다.

상대의 거친 반칙에 수 차례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분투했으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는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키런 다이어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김보경(24)은 메이클스필드와의 64강전을 앞두고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