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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 獨축구판 뒤흔든다"

2013-01-04기사 편집 2013-01-03 2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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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사무국, 아시아선수들 활약상 소개

"손흥민의 득점력, 구자철의 넓은 시야. 아시아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서 꽃피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임대를 계기 삼아 독일 리그에서 뛰는 지동원-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손흥민(함부르크) 등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분데스리가는 3일 공식 영문 홈페이지에 올린 '분데스리가의 아시아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분데스리가와 극동 아시아의 관계가 활짝 피어나고 있다"며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것은 이 점을 환기시키는 가장 최근 사례"라고 평했다.

최근 분데스리가에 아시아 선수들의 비중이 커지자 이를 소개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분데스리가는 이 글에서 "차두리(뒤셀도르프)의 아버지 차범근이 1980년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드높이면서 분데스리가에서 젊은 아시아인의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함부르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한국 선수와 이누이 다카시(프랑크푸르트), 기요타케 히로시(뉘른베르크) 우사미 다카시(호펜하임) 등 일본 선수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이미 이번 시즌 6골을 터뜨렸으며 빠르고 양 발을 사용할 수 있어 기술적으로 재능이 뛰어나다"며 "팀 내에서 라파엘 판더바르트와 돈독한 관계를 쌓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2012년 초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데 가장 크게 이바지한 구자철에 대해서는 "시야가 넓다"며 "올 시즌 구자철의 패스는 단 13.6%를 제외하면 모두 원하는 곳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출신 이누이에 대해서는 "최근 활약으로 독일 축구의 수준에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을 날려버렸다"고 썼고 기요타케에 대해서는 "5골을 넣고 팀 득점의 큰 부분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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