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인재학사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 가꾸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금산 인재학사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조체제를 구축, 머물고 싶은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기위해 시작한 것. 인재학사는 명문학교 도약을 목표로 관내 우수학생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금산군이 1억원을 지원해 학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동체의식 함양, 진로체험, 자치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터렉트 동아리 활동도 이색적이다. 금산 로타리클럽을 협력단체로 지난 2000년 9월 보정학사(기숙사) 사생을 중심으로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진악산 자연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으며, 라일라 수련회에 참석해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배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금산 인재학사 운영 방법을 개선하고 진로 연계 자율동아리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육활동에도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멘토와 멘티로 구성된 주제 중심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진로 체험 활동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자기주도적 체험 활동 지원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면서 인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태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