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새마을지도자대회

[청원]청원군 새마을회(회장 도정선)는 24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 청원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새마을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윤유훈·채홍옥 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내수읍 박입분 씨 등 13명에게는 청원군수 표창이, 김형운 씨 등 17명에게는 충북도새마을회장 표창과 청원군새마을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부모에게 지극한 효행을 해온 김승모(대성고 2학년) 군 등 14명에게는 효행패와 장려금 15만 원씩이 전달됐다.

도정선 청원군새마을회장은 "뉴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초일류국가''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새 역사를 창조하는 데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종윤 군수는 축사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한다"며 "청원군새마을회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벗이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더욱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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