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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천문학도의 '거꾸로 공부법'

2012-12-19기사 편집 2012-12-18 2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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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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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5분=대부분의 학생들은 교과서와 필기 노트를 정리한 후 개념 정리를 위해 문제를 풀어본다.

그러나 이런 상식을 뒤집은 학생이 있다.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이주헌씨는 목표가 생기면 일단 부딪쳐 보는 성격을 적용해 남들과 다른 '거꾸로 공부법'을 찾게 됐다. 문제 풀이 후 개념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주헌 씨의 학업 성적은 나날이 향상됐고 자신이 목표했던 연세대 천문우주학과에 당당히 합격하게 됐다.

중학 시절 주헌 씨는 꿈이나 목표 없이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천문학자라는 꿈이 생겼다. 그때부터 천체관측 동아리를 만들고 천문학 관련 대회를 준비하는 등 꿈을 위한 활동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주헌 씨가 터득한 '거꾸로 공부법'의 첫 단계는 문제 풀이다. 개념 공부도 중요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공부했던 개념을 적용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문제를 먼저 풀어서 개념이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 '미리보기'를 한다. 그렇게 문제를 풀고 나면 개념서 안에 어떤 내용이 문제로 출제됐는지 표시한다. 이때 한 개념에서 여러 문제가 출제된 경우 그 부분은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중요 표시, 틀린 부분도 따로 표시해 둔다. 그 후 자습서, 개론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본격적인 개념 공부를 한다. 개념 공부가 끝나면 새로운 문제집을 풀어보고 마지막은 총정리 페이퍼를 만들어 시험 전에 살펴본다. 평범한 소년에서 당당하고 적극적인 천문학도로 변하게 한 주헌 씨만의 '거꾸로 공부법' 비밀을 공개한다.

성지현 기자 tweetyandy@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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