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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 특수 '즐거운 현장'

2012-12-14기사 편집 2012-12-13 2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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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VJ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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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대한민국 곳곳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초겨울에 불어닥친 갑작스러운 한파에 보일러가 고장나 겨울 밤을 추위에 떨며 보내는가 하면 차 배터리가 방전되어 길에서 발이 묶이는 등 끊이지 않는 사고들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애를 태웠다.

그러나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에도 웃는 곳은 따로 있다. 저렴한 가격에 멋까지 겸비한 인조 모피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감촉과 모양새로 젊은 여성들의 마음 사로잡는 건 물론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전년대비 주문량이 급상승했다.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물건을 감싸는 '뽁뽁이'는 난방용 시트지로 거듭나 수은주가 내려갈 때마다 쑥쑥 올라가는 매출에 공장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또 화천 12개 마을 주민들은 꽁꽁 언 파로호에 일찌감치 얼음축제 준비를 시작하고 송아지 방한복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때 이른 한파 특수로 들썩이는 대한민국 전역을 카메라에 담았다.

찬바람에 제대로 맛든 겨울 보약 시래기 요리도 소개한다. 전라남도 담양 추월산 자락에는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 메기 전골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 진주 중앙시장에 위치한 한 식당은 오전 11시 30분까지만 시래기 해장국을 '한정판매'한다. 또 이탈리아 대표 요리 파스타와 한국의 겨울철 대표 웰빙 음식 시래기가 만났다. 시래기의 맛있는 '변신'을 함께 해보자.

성지현 기자 tweetyandy@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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